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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한치 선상 두번째 출조 14~15일 조과입니다. 피곤해서 하루 늦게 씁니다. 출조를 위해 조과 확인차 보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첫 한치 출조에 두마리 잡아보고 조기 철수 하였고, 원래 계획보다 하루 늦게 가게된 두번째 출조지만, 왠지 모를 자신감이 흘러 넘칩니다. 그렇게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기대에 부풀어 출발하였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하니 파도가 잔잔하고 손맛은 몰라도 편안한 낚시는 될거 같습니다. 팔뚝한치입니다. 제 팔뚝보다 조금 더 크네요.^^ 제일 밑에 도래에 갑오징어 잡을때 처럼 하면 안 무는건지 궁금해서 해봤습니다. 제일 밑에 왕눈이 달고 양쪽에 핀이 달린 도래로 봉돌 연결하였는데, 봉돌 때문인지 몇마리 잡지는 못했지만 그 몇마리가 다 큰 한치만 무네요. 너절너절해진 왕눈이 에기를 튜닝했는데 그래서 더 기분이 좋아요. .. 카테고리 없음 2017. 7. 16.
진해 선상 한치는 창오징어? 화살오징어? 블로그를 적을때 잘못된 내용을 적을 까봐 조심하는 편입니다. 한번 잘못 적은적도 있고 해서 더 신경을 쓸려고 간단하게 나마 검색을 해보는 편인데요. 한치의 경우도 한치로 검색을 하고 창오징어가 뜨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많이 사용하는 한치라는 이름의 화살오징어가 또 있는겁니다. 아차싶어 제목 수정후 검색 근데 이게 또 창오징어가 맞는거 같아 검색으로 확인한 내용을 간단하게 줄여서 적어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으로 한치라는 속명은 다리 길이가 한치 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왔다고 합니다. (긴다리 같은게 두개 있긴 한데 숨어있고, 잘 떨어진다고 하네요.) 비슷하지만 다른 종인 창오징어(제주한치)와 화살오징어(동해한치) 2종류가 한치라는 이름으로 불리는거 같습니다. 화살오징어로 수정했다가.. 카테고리 없음 2017. 7. 7.
봉돌로 메탈지그 튜닝 봉돌 검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봉돌이 보입니다. DIY를 통해서 메탈지그로 사용가능하다고, 직접 봐도 헛말 아니네요. 가격도 봉돌 가격이길래 주문해봤습니다. 100g 짜리 밖에 없어서 언제 사용해 볼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모양은 메탈지그 자체입니다. 봉돌로 판매하는 제품이라 다소 표면이 좀 거칠기는 하지만 요거 다듬어서 반질반질하게 나오면 가격만 오릅니다. 일부로 구멍도 내는데 겉이 다소 거친게 고기 잡는데 문제가 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위에 사진에서도 표가 나지만 단순히 납작하게만 만든게 아니고 모양에 변화도 주셨네요. 개인적으로는 갈치 지깅용으로 사용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겉이 좀 거친게 상관은 없는데 홀로그램 스티커를 좀 더 잘 붙게 하기 위해 은박테이프로 한번씩 감았습니다. 홀로그램 스티커라 그.. 카테고리 없음 2017. 7. 5.
선상 한치 채비 (창오징어) 요즘 화살촉오징어(살오징어) 조과도 현저히 떨어지고 갈치 금어기도 곧 시작이라 아무래도 선상 낚시의 경우 한치쪽으로 눈을 많이 돌리게 될거 같습니다. 꾸준히 다니던 분이야 상관없지만 처음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간단한 다운샷 채비와 봉돌 무게등을 모르실수 있어 적었습니다. 저도 최근에 한치를 처음 해본지라 비법이 아닌 간단한 낚시 방법으로 참고만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에기 한치가 떠서 보이는데도 다운샷 채비에 반응이 없는데 에기에는 폭발적으로 입질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계속 선상 한치 낚시를 다니시는 경우 몇개 챙겨 다닐만합니다. 무게는 40g~60g 정도 입니다. 안에 구슬이 있어 소리가 나는것도 있는데 소리나는게 사람 마음은 일단 더 현혹시킵니다. 더 좋다고 할 만큼의 경험치는 지인도 아.. 카테고리 없음 2017. 6. 27.
진해 속천 풀치 사람 마음이 이상한게 별 생각없다가 며칠 뒤면 갈치 금어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얼마나 자랐을지 궁금증도 생기고 급 낚시가 하고 싶어져 대충 준비해서 나가봅니다. 아~ 낚시터 도착했는데 분위기가 참 고기 안잡히는 분위기입니다. '이 맘때 풀치는 씨알은 작아도 막 덤비는 시기 아닌가' 아예 풀치가 안들어온건지 애매하긴 한데 시간도 늦었고 다른데 가기도 그렇고 해서 잠깐 탐사하는 마음으로 낚시 해봅니다. 오로라실로 만든 루어가 두꺼운거 밖에 없어서 그걸로 했더니 입질이 없네요. 작년에 해보니 너무 두껍게 만든게 별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입질이 없어 교체 해봅니다. 좋다 안좋다를 떠나서 크기가 딱 맞아서 쓰는 웜입니다. 가격도 싸고 해서 이것만 써서 다른 웜과의 비교는 모르겠습니다. 쓰다 보면 안 무는 시기.. 카테고리 없음 2017. 6. 25.
진해 선상 한치 낚시 중간 중간 봄호래기 낚시도 몇번가보고 했지만 다 꽝... 올해 정말 어복이 없나 봅니다. 그기다 팔도 조금 다치고 해서 낚시를 못 가고 있었는데, 오래간만에 지인따라 한치 선상 갔습니다. 한치 낚시는 처음 해보게 되네요. 선상 낚시는 지인 따라 한번씩 가는 정도인데 정말 선상 하고는 인연이 없는지 별로 재미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 미리 날짜를 잡았는데, 아직 한치가 별 재미가 없는데 바로 어제 배를 가리지 않고 모든 배에서 많이 잡았다고 하네요.^^ 어제.... 하루만 빨리 잡았으면... 파도 심하고, 바람 심하고, 내만 선상만 몇번 가본 초짜인 저는 서 있는것도 힘든데 그래도 한치 한마리가 올라오네요. 생애 첫 한치인데 사이즈가 꽤 좋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흔히 보는 한치 슷테.. 카테고리 없음 2017. 6. 13.
진해 군항제 개막날이네요 2017년 3월31일 진해 군항제 전야제 날이 왔네요제 55 회 군항제로 4월 1일 부터 10일까지 하는가 봅니다. 행사 장소는 중원로터리 및 진해 일대로 꽃구경은 여좌천과 경화역쪽이 좋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막상 진해 살지만 남말 하듯이 하게 되네요. 행사 안내에 잘되어 있겠죠.^^ 개인적으로 벚꽃은 살짝 떨어질때가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꽃봉오리도 좀 보이니 며칠 더 있어야 벚꽃은 떨어질거 같습니다. 아직 꽃봉오리가 좀 있는데 활짝 다 핀 벚꽃나무가 있길래 찍어 봤습니다. 저녁이 되니 불꽃놀이를 하는가 본데 바로 위에 쏘는지 조금만 보입니다. 중원로터리를 지나갈려는데 박남정이 왔길래 잠시 구경 좀 했습니다. 멀찌기서 보느라 화면으로만 봤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복잡하지는 않네요. 구.. 카테고리 없음 2017. 4. 1.
심심해서 만들어보는 호래기와 화살촉오징어용 메탈슷테 한치용 메탈 슷테라는걸 보고 다운샷 봉돌자리에 달수 있으니, 참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못 찾는건지, 아니면 화살촉오징어(살오징어)나 호래기용으로는 메탈 슷테가 안통해서 없는건지 찾을수가 없네요. 제가 만드는 루어는 안쓰는 재료 가지고, 요런걸로도 잡을수 있을까 하는 재미 위주의 심심풀이 조잡한 루어인데, 메탈슷테 이건 여러개를 만들어 보고 쉽네요. 기존 봉돌대신 다니까 물면 아주 좋고 안 물어도 봉돌 역할만 해준다면 손해 볼게 없을거 같아 꽤 끌리네요. 메탈슷테 한치 잡으로 자주 다니던 지인이 가지고 있길래 찍어 봅니다. 요건 납작하게 생겼네요. 한치용 슷테와 비교사진입니다. 호래기나 화살촉오징어(살오징어) 상대로 사용가능할까 해서 작은 메탈슷테를 만들어 볼 요량으로 언제 사둔지도 모르는 저가형 .. 카테고리 없음 2017. 1. 9.
빨대로 루어 만들어 봅니다 빨대새우로 루어 만들다 보니 안쓰고 쳐박아 둔 스푼등이 많이 보이네요. 가격이 저렴해서 막 사놨다가 쓸일이 없네요. 가격이 저렴해서 봉돌 대용으로 사용해도 되겠다 해서 여유있게 사긴했는데, 많이 사용한줄 알았더니 한뭉치가 더 나오네요. 당분간 낚시도 안갈거 같고, 이참에 안 쓰던것들 이용도 하고 할겸 당분간 자작 놀이나 해야겠습니다. 빨대새우에서 긴 수염과 다리 부분을 다 잘랐습니다. 등을 살짝 굽힐지 말지 생각중입니다. 엉성하고 간단하게 만든거지만 고기가 잡힐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은 아주조금 생기네요. 뼈대로 이용하기에 클립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대충 필요한 모양으로 만들고 클립으로 만든 뼈대를 빨대새우에 넣어 주었습니다. 클립과 빨대새우 결합 앞부분 삼발이 훅 장착. 뒷부분도 삼발이 훅 장착. 일단 .. 카테고리 없음 2017. 1. 4.
호래기 생미끼 민물새우(줄새우) 키우기 호래기 생미끼로 민물새우(줄새우)를 사용하고 나면 항상 사용한 양보다 남는 민물새우가 더 많아, 노는 수족관을 활용해서 살렸다가 다음 출조에 사용하는데, 요즘 호래기가 너무 없어 민물새우를 당분간 사용할 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민물새우 살리기에서 키우기로 전환 하여야 할거 같습니다. 다음 출조까지만 살리기 위해 대충 물에만 넣었던 민물새우들을 살기 좋게 환경을 손봐야 할거 같아 강제로 물생활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살렸다가 다시 미끼용으로 담아 가기 위해 다른 구조물을 넣지 않았는데, '탈피' 할때 방해를 받으면 쉽게 죽는 민물새우를 조금 보호도 할겸 해서 페티병으로 구조물을 만들어봤습니다. 사진 찍을려고 하니 먹이를 물고 앞으로 오네요. 사진이 이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크게 보실려면 / 클릭 / 하시면 .. 카테고리 없음 2017. 1. 3.
빨대새우로 자작루어 요즘 날씨도 춥고 마땅히 잡을 대상어도 생각나지 않고, 심심해서 빨대새우로 루어 만들어 봤습니다. 아무래도 민물새우와 흡사하여 두족류 상대로 만들려고 했는데, 바늘 작업을 따로 하고 할려면 당장 할수가 없어 대충 있는 재료로 대상어는 정하지 않고 트레블훅 (삼발이바늘)을 달아서 일단 만들어 봤습니다. 빨대새우 꼬리를 이용해서 도망가는 액션을 연출하기 위해 머리쪽에 트레블훅을 달았습니다. 다리랑 수염은 자를려고 하다가 혹 있는게 더 어필이 잘될지도 몰라 일단은 자르지 않았습니다. 머리쪽에는 사용하지 않고 쳐박아 두던 스푼에서 트레블 훅을 떼서 달고 밤낚시를 더 많이 하는 편이라 갈치채비에 사용하는 야광파이프를 조금 잘라서 넣어봤습니다. 뒤쪽도 야광파이프 조금 잘라 넣었고 총알싱커를 새우 안에 넣었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17. 1. 2.
빨대 새우로 루어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인터넷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빨대로 새우 만들기가 보이네요. 아무리봐도 루어로 만들기에 딱 좋은 소재입니다. 처음 보는건 아니고 예전에 빨대 새우로 루어 만들어 갑오징어 잡는 영상에 빠져 열심히 만들어 시도 해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실패했지만, 다시 봐도 충분히 루어로서 가능성이 보여 재시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빨대새우 투명 빨대가 하나 있길래 어떻게 만들지 생각해볼겸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긴 수염은 그냥 짤랐습니다. 예전에 해보긴 했지만 그 당시는 루어 극초보인데다 너무 안잡힐때 놀이 삼아 잠깐씩 해보고, 빨대새우도 루어로는 좀 엉성하게 대충 만들어 했던게, 지금 생각하면 잡히는게 더 이상할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녹슨 호래기 바늘이 있길래 대충 만들고자 하는 모양으로 끼웠습니다. 해수는 아니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17. 1. 1.
문치가자미 (도다리) 금어기와 방생사이즈 보통 도다리라 부르는 대부분의 경우는 문치가지미라고 합니다. 비슷하게 생겨서 봄호래기와 같은 시기에 잡히는 화살촉오징어를 호래기라고 잘못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문치가자미의 경우는 잘못 알고 부른다기 보다는 생소한 이름 대신 많은 사람이 아는 도다리라는 이름으로 통틀어 부르는거 같습니다. 도다리 낚시를 하다가 간혹 표준명 도다리가 잡히면 "이건 진짜 도다리네" 하는 식으로 구분 하는걸 많이 봤습니다. 수산생물 포획 금지 안내 앱포획 금지 기간은 12월 01일 부터 01월 31일 까지이고 포획금지체장은 15cm 이하입니다. 산란기는 12~02월 진해 선상 낚시의 경우 2월 중순경 부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보통 산란후에는 회 맛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래서 만들어진 음식인지 도다리쑥국은 유명합니다. 봄도다.. 카테고리 없음 2016. 12. 31.
잡는 손맛의 아쉬움을 먹는 입맛으로 봄, 호래기 잡으면서 마릿수의 아쉬움을, 겨울 시즌엔 손맛 충분히 볼수 있겠지 했는데, 겨울이 왔는데도 호래기가 너무 없네요. 없다 없다 하면서도, 어제 또 출조 해봤네요. 바람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행여나 하는 마음에 나갔는데, 방파제 마다 썰렁 합니다. 여기 저기 들려봤지만, 결국, 명동방파제. 다행이 바람때문에 낚시 못할 정도는 아닌데..... 추워요. 많이~~~ 바람 불때마다 손이 찢어지는 느낌이네요. 호래기가 있어도 추워서 못하겠네요. 든든히 준비해온 분들은 그래도 하던데, 전 결국 몇번 못 던지고 철수 했어요. 날씨가 풀린다고는 하던데, 그래도 든든하게 챙겨입고 출조하세요. 잡는 손맛의 아쉬움을 먹는 입맛으로..... 냉장고에 저장중이던 두족류 방출이네요. 갑오징어, 낙지, 쭈꾸미, 호래.. 카테고리 없음 2016. 12. 29.
호래기 하이브리드 채비 루어+생미끼 요즘 참 호래기 없네요. 기대감은 떨어지지만 포기하기도 그렇고 해서 검색하다가 하이브리드 채비가 보이네요. 좋다는 글은 많이 봤지만 그 동안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아 해볼 생각을 안했는데, 요즘 너무 안되서 그런지 새로운 채비에 관심이 가네요. 어짜피 마릿수에 대한 기대감도 없는데, 새로운 채비 테스트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하이브리드 채비를 준비해 봅니다. 밑에는 에기, 가짓줄에는 생미끼 바늘. 루어에 반응은 하면서 막상 덤비지 않던 호래기를 생미끼로 인해 마무리가 되는듯 합니다. 많은 분들로 부터 좋은 평을 받는 채비인거 같습니다. 목줄에 바로 달았습니다. 기존 채비에도 있는 방법이고, 줄엉킴이 없을거 같아 했습니다. 피딩타임에 줄엉킴 생기면 참 힘들어집니다. 에기를 쉽게 바꾸어 가며 할려고 핀도래로 했습.. 카테고리 없음 2016.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