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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한치 채비 (창오징어)

2017. 6. 27.

요즘 화살촉오징어(살오징어) 조과도 현저히 떨어지고 갈치 금어기도 곧 시작이라 아무래도 선상 낚시의 경우 한치쪽으로 눈을 많이 돌리게 될거 같습니다. 꾸준히 다니던 분이야 상관없지만 처음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간단한 다운샷 채비와 봉돌 무게등을 모르실수 있어 적었습니다. 저도 최근에 한치를 처음 해본지라 비법이 아닌 간단한 낚시 방법으로 참고만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에기 한치가 떠서 보이는데도 다운샷 채비에 반응이 없는데 에기에는 폭발적으로 입질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계속 선상 한치 낚시를 다니시는 경우 몇개 챙겨 다닐만합니다.


무게는 40g~60g 정도 입니다. 안에 구슬이 있어 소리가 나는것도 있는데 소리나는게 사람 마음은 일단 더 현혹시킵니다. 더 좋다고 할 만큼의 경험치는 지인도 아직 없어서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이카메탈 오징어용 메탈입니다. 주로 2단 채비로 합니다. 요즘 많이 전파 되고 있는 채비입니다. 액션 주는걸 좋아하는분들에게 맞을듯 합니다.




한치용 슷테와 거의 모든 분이 알고 계신 왕눈이 입니다. 다운샷 할때 사용합니다. 왕눈이로도 잡는다는 지인의 말을 그냥 한 귀로 흘렸는데 잡히더군요. 제가 간날 조기철수 할만큼 꽝치는 날인데 왕눈이로만 2마리 손맛 봤습니다. 가격 저렴하고 갑오징어, 낙지, 주꾸미 잡을때 사용하면 되니 필히 챙겨 봅니다.


슷테 종류도 아주 많이 있지만 그건 계속 다니시게 되면 그때가서 쇼핑하시고 일단은 체험삼아 2종류만 가져가셔도 될거 같습니다. 사진의 한치 슷테만 가지고도 작년에 지인은 잘만 잡았으니...




도래를 이용하여 루어 교환이 편하게 되어 있는 시중에 판매하는 채비입니다. 보통 5단 채비인거 같은데 그냥 두기 보다는 흔드는 편이라 잘라서 3단채비로 사용했습니다.


도래가 못미더운 분들은 1m 전후 간격으로 다운샷 팔로마 매듭으로 채비를 하시면 됩니다.


보통 8단채비 2대로 16m정도의 수심을 탐색하시는 분들이 마릿수를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아무래도 많은 수심을 공략하시니...) 물론 간사한 입질파악을 잘하신다는 전제가 깔립니다. 8단 채비 한다고 모든 분이 잘 잡는건 아닙니다. 한치 낚시중에는 갈치의 습격으로 채비 분실도 많이 있는 편이니 처음에는 적당히 5단채비로 수심 탐색도 해보시고 직접 손맛을 보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봉돌 무게는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다를수 있지만 보통 30호 봉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1호 봉돌의 무게는 3.75g입니다. 30호는 112.5g입니다. 봉돌 무게 감안하여 낚시대도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심 30m 이하로는 내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더 내려봐야 갈치들만 덤빈다고 합니다. 20m 정도에서만 탐색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바로 밑에서 입질이 오는 경우도 많으니 조금 감다 내리지 마시고 상층까지 골고루 확인해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입질 오는 수심이 확인되면 집중 공략 하시면 됩니다. 낚시줄은 10m마다 색상이 바뀌는 줄이 수심 파악하기에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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