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기 탐사 겸 짬낚 나가 봤습니다. 민물새우 사로 가기 귀찮아서 그냥 루어로 하면서 다른 분들 조황을 참고하기 위해 나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아직인가....
올해 이미 뗏마 낚시 갔다가 꽝 한번 쳤는데... 연속 꽝을 칠 거 같은 불안한 예감이...
올해 첫 손맛은 살오징어(화살촉 오징어)
손맛은 잘 봤지만 그림에 떡입니다. 5월 31일까지 금어기입니다.
날씨는 쌀쌀하고 물 위에 헤엄치는 호래기도 안보이고, 그기다 민물새우도 아닌 루어라 빠른 철수를 생각하는데 덜컹... 일단 연속 꽝은 면했습니다.
요건 호래기
화살촉 오징어 손맛 잘 보고 방생 후 제법 지루한 시간을 보낸 후 호래기 구경은 하네요. 지겹게 드문드문 2마리 더 추가해서 호래기 3마리 잡고 철수했습니다.
루어는 치비이카 작년에 몇 개 사서 다 떨구고 하나 남았던 건데 오늘은 요거만 다 물고 올라오네요.
언제 한번 피어오른 호래기 잡아보게 될지.... 항상 바닥층에서 낱마리로만 잡아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