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 낚시에 관심이 생겨 준비를 해 나가서 제일 처음 겪는 당혹감은 캐스팅 후 바로 앞에 떨어지는 지그헤드를 볼때인데요.
이 때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중 하나로 캐스팅 볼 이라는게 있네요. ( 저도 초보라 )
4.8g 싱킹타입의 캐스팅볼 입니다. 싱킹이라고 적혀있는데도 제대로 확인 없이 막연히 뜨는 걸로 생각하고 사왔네요...ㅜ.ㅜ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타입 확인 꼭 하시고 구매하세요.)
뒷면 채비방법과 캐스팅볼타입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본 채비 방법과 캐스팅볼 타입 5가지가 적혀있습니다. 뜨는 타입. 가라앉는 속도별로 4가지 타입.
제가 산 4.8g은 없어서 검색해보니 4.4g이 뜨는 타입이고 4.8 ~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게 추측컨대
매우느린 싱킹타입이려니 합니다.
크기입니다. 손에 들고 흔들면 구슬이 들었는지 약간의 소리가 납니다. 싱킹 타입은 요즘 비거리때문에 하고 있는 캐롤라이나 리그와 흡사한 느낌입니다.
주로 무거운 봉돌을 (가벼운거 달아도 되요.^^) 달아 던지는 캐롤라이나 리그가 비거리에서는 오히려 나아보이고요.
캐스팅볼 뜨는거는 확연히 나름대로의 색깔이 있는 채비로 보이지만 가라앉는 타입 경우는 웜의 가라앉는 동작이 캐롤라이나 리그에 비해 시간을 더 늘리는 효과는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빨리 떨어지는 타입의 경우는 비용대비 캐롤라이나 리그에 비해 장점을 초보라 당장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