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줄줄이 꽝만 치느라 재미가 없어서 출조도 자꾸 줄어 드는데 어제 지인이 호래기 짬낚 가길래 급 따라 가봤지만 꽝만 한번 더 늘었습니다.
주꾸미는 3마리 손맛은 봤는데 그 마저도 2마리는 발 앞에서 떨구고 한마리 겨우 올렸습니다.
생미끼 하던 지인이랑 주위분들도 호래기 잡는 모습을 볼수 없었습니다.
갑자기 나온 짬낚이지만 집중해서 호래기를 꼬셔 보는 지인.
호래기 탐사는 생미끼 하시는 분들에게 미루고 바닦에 떨구었더니 주꾸미가... 2마리를 발 밑에서 떨구었지만 3마리가 연달아 막 무는데 '와~~ 주꾸미 밭'이다. 하고 흥이 올랐지만 더 이상 주꾸미도 호래기도 볼수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