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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남은 민물새우 살려서 쓰기

2016. 12. 17.

민물새우(줄새우)를 미끼로 많이 쓰는 경우가 주로 호래기 시즌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민물새우가 남는편인데요. 특히 활성도가 저조한 날은 거의 새 봉지 그대로 인데, 내일 또는 몇칠 뒤 낚시를 또 나오는 경우, 돈낭비도 되는거 같고, 사로가기 애매한 코스인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남은 새우를 며칠 살리시는게 편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 민물새우(줄새우)의 경우, 기포기정도만 있어도, 어려움 없이 살릴수가 있습니다.



민물새우는 톱밥에 수분증발만 잘 막아주셔도 하루정도는 살아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살때 톱밥에 물기가 어느정도인지 잘 봐두세요. 살려서 가지고 갈때 오래 잘 살게 할려고 물기를 과하게 넣어도 얼어 죽는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포기는 꼭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키울때 잘 살길래 기포기 한번 껏다가 그날 저녁 다 죽인 경험이 있습니다. 그냥 1구 저렴한거 구입하시면 됩니다. (휴대용하나 있어도 괜찮을것도 같네요.)


수족관은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적당한 통으로 대체하면 그만입니다. 적당히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어떤 상황일때 뛰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가끔 여러 마리가 뛰어넘어 새우깡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뚜껑이 있는게 좋습니다.



스펀지 여과기 있으면 상당히 좋습니다. 미니 스펀지 여과기 상당히 저렴합니다. 온라인 구매시 같이 구입가능한곳에서 구입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택배비 아까울 정도로 저렴합니다. 에어호수도 상황에 따라서는 필요하겠네요.


정리

오염되지 않은 통에 수도물(급하면 하루, 여유있게 3일정도) 미리 받아두시고, 기포기, 스펀지여과기 준비한 상태에서 낚시 가셔서 쓰시고 남은 민물새우 넣으시면서 기포기 틀어 두시면 다음 출조까지는 충분히 살려 두실수 있습니다.


보통 죽은 새우가 몇마리는 있는 편이라 따로 먹이는 안주셔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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