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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선상 화살촉오징어(살오징어) 채비

2016. 5. 25.

 

화살촉오징어는 금어기(4월1일 ~ 5월31일)로 인해 6월부터 진해선상 화살촉오징어 시즌이 시작됩니다.

 

선상 화살촉오징어 채비는 옵빠이 슷테, 생미끼채비, 스틱, 에기등을 이용해서 3단, 5단 채비를 많이 하시고 낚시대로는 볼락대 기준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진해 선상 화살촉오징어(살오징어) 채비

옵빠이 슷테 이용한 채비

 

제가 사용하는 채비입니다. 옵빠이 슷테를 다운샷 채비처럼 팔로마 매듭으로 연결합니다. 조과 보다는 배운채비중에 제일 편해서 사용하는데 조과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저런식으로 3단으로 사용하고 있고 슷테와 슷테의 간격은 따로 정해놓지 않고 낚시대를 들었을때 제일 밑에 있는 봉돌을 손으로 잡을수 있을정도의 길이를 정해 놓고 3개의 슷테를 간격을 두어 배치 하고 색상은 가지고 있는 슷테중에 가장 어두운 색상 하나 제일 밝은 색상 하나 마음에 드는거 하나 해서 사용합니다.

 

밑걸림 등으로 떨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예비로 색상, 크기, 루어 종류에 따라 두세개의 채비를 준비해서 입질에 따라 바꾸어 가면서 사용합니다.(보통은 하나로 끝까지 하는 편입니다)

 

진해 선상 화살촉오징어(살오징어) 채비

낚시대는 낭창하면 입질파악이 유리

 

활성도가 좋아  막 덤비는 날은 낚시대에 관계없이 잡을만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입질이 약아요.

그런날은 낚시대가 낭창할수록 잡기가 편합니다. 화살촉이 올라타면 축 쳐지는게 확인하기 편합니다.

 

작년 낚시 간 첫날 활성도가 좋아 볼락대 보다 무거운 낚시대로도 재미를 봤는데 그 후 두어번 고생하고 낭창한 낚시대가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구입한 낚시대인데 차이를 확실히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격때문인지 실력탓인지 고패질 중에 줄도 초릿대에 잘 올라타고 해서 낭창한 낚시대를 별로 좋아 하지 않아 올해는 그냥 볼락대로 해볼생각인데 잡기 힘들면 다시 사용해야죠^^.

 

처음가시거나 남들보다 조과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대시는분들 중에 낭창한 낚시대가 있는경우는 필히 챙겨가보시길 권장합니다.

 

 

진해 선상 화살촉오징어(살오징어) 채비

화살촉오징어(살오징어)

 

 

바닥찍고 몇바퀴감고 잠시대기 입질 없으면 고패질하고 대기 하는 식으로 반복, 입질이 없는 경우 몇바퀴 더감고 하면서 탐색하시면 되겠습니다. 입질 들어 오는 수심을 잘 찾아야 손맛도 많이 봅니다.

 

고패질은 톡톡 호핑처럼 하시거나 쭉 들어 올렸다가 내리시거나 하는 식으로 이것저것 해보시면 됩니다. 어짜피 반응이 좋은 액션은 그날 그날 달라요. 

 

입질 파악이 어려운 낚시대거나 입질이 예민한 날은 낚시대를 천천히 조금 올려서 무게감이나 초릿대가 살짝 휘어지는걸 확인하시면서 입질을 파악하시면 됩니다.

  

진해 선상 화살촉오징어(살오징어) 채비

화살촉오징어(살오징어)

 

가만히 낚시대 걸어두고 계시면 화살촉오징어의 경우 조과차이가 심하게납니다. 잡혀도 입질파악 못하고 계시면 금방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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