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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루어] 갑오징어 / 낙지 루어 낚시

2015. 10. 7.


다운샷 채비 (봉돌은 낚시 하는 곳 상황에 따라서 하시면 됩니다.)


몇번 출조 하는 동안 몇 마리 잡은 갑오징어들이 입질을 거의 느낄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더디어 첫 입질을 느꼈습니다. 근데 에게~ 화살촉 오징어, 호래기 때 그 입질이네요. ㅜ,.ㅜ


낚시 방법은 살살 당기고 멈추고 당길때 무게감이 오게 되는데요. 이 때 훅셋을 해보면 잡혔을 경우는 뭔가 끌려오는걸 느낄수 있고요. 가볍게 뜨면 바닥에 걸렸던거라 다시 당기고 멈추고를 반복 하시면 됩니다.


갑오징어의 경우 입질이 예민해서 며칠 동안은 무게감으로 잡았는데요. 입질이 올경우는 툭, 툭툭,

또는 쭈욱 당기는 입질이 오는데요. 이때 훅셋을 하셔야 하는데 갑오징어 크기에 따라 다른건지 일반적으로 글로 배운거는 갑오징어 뼈때문에 좀 쎄게 하는걸로 배웠는데요. 낚시터에서 만난 분은 과하게 하면(제가 너무 쎄게 한건지도) 갑오징어 다리가 짧아서 떨어진다고 그냥 일반 훅셋 정도로 하고 대신 감는 중간에 훅셋한번 더 해준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낙지의 경우는 주로 무게감으로 파악을 하는데요. 낙지의 경우도 살짝 끌고 가는 느낌의 입질이 오기도 하네요. 멈추는 시간을 줄이고 빨리 파악하면 훅셋 할때 무게 감도 적고 다리에 걸려 오는거 같고요. 늦게 발견 한건지 활성도가 좋아서인지 완전히 에기에 올라타는 경우는 무게감이 상당하여 밑걸림으로 오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분들이 이렇게 잡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 몇마리는 묵직하게..^^



처음 며칠은 당기고 나서 멈추어 있는 시간이 길고 낚시대를 들어서 당기고 감는 과정에서 줄 관리를 좀 허술하게 했는데요. 그래서 인지 꽝은 없었지만 1~2 마리에 입질도 못 느꼈고 잡히는 애들도 완전히 올라타서 무게감은 상당히 있었습니다. 조황 사진 찍은 날부터는 당기고 멈추는 시간을 많이 줄이고 낚시대를 들어서 당기고 줄을 감을때 팽팽하게 유지시키면서 낚시대도 정면에서 살짝 위로 유지시켰는데 그래서 인지 입질도 느낄수가 있었고 빨리 빨리 훅셋이 들어가니까 낙지의 경우 다리 한개 두개가 걸려서 올라오는게 늘었네요. 대신 떨구고 발 밑 돌에 붙어서 도망도 많이 가네요 ㅜ,.ㅜ


저도 초보라 쓸때 마다 추가 되는것도 있고 내용이 바뀌는 것도 있고 하니 양해 부탁드리고 참고 정도로 생각하시면 낚시 가셔서 그래도 도움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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