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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선상 한치 낚시 고등어 떼 설친 날 (이카메탈)

2018. 7. 21.

7월 18일 조과입니다. 작년 7월 중순쯤에 대박 친 날이 있고 (세 자릿수 이상) 7월 들어서면서 계속 날씨나 바다 상황으로 좋지 못하던 조과도 살아나는 거 같아 세 자릿수 노려볼만하다고 지인들은 3일 연속 출조하는 날입니다.^^


초반 짝물과 한 마리 한 마리 잡을 때마다 바뀌는 수심으로 띄엄띄엄 입질을 받았습니다. 마릿수에 비해서는 시간을 두고 계속 한 마리씩 올라오는 날이라 완전 입질이 끊기는 날 보다 재미는 있었습니다. 노려서 잡는 기분~ (일행끼리도 20~60 수 정도로 차이가 좀 나는 날이었습니다.)


3일 연속 출조에 지쳐 다음날은 안 나간 지인들.... 19일 한치가 터졌네요. 최고 150수 잡은 분들도 있고...^^




도착! 적당히 파도 있고 아 좋다 했는데 짝물이....


근거 없이 살짝 파도가 좀 있는 게 좋더라고요..^^ (바람 때문인 것도 같고 아무래도 바람이 있어야 시원하니~~~)




초반 집어를 기다리면서 체력 비축을 위해 꼿아 두고 있습니다^^. (누가 보면 엄청난 경험 있는 줄~~)




엥?? 분명히 입질을 느끼고 챔질을 하였는데 머리 꼭대기에 걸려서 올라왔네요^^




중간에 지인이 잡아 올린 한치 한 마리가 왕한치네요. 이날 그래도 주위 분들에게도 왕한치가 간간이 한 마리씩 올라오네요.




후반에 몰려온 고등어 떼... 고등어 떼를 처음 본건 아닌데 이날 고등어들은 씨알이 방파제 씨알인데 작아서 그런지 엄청 요란하게 등장합니다.




철수 시간이 다가오면서 미련 없게 하려고 그러는지 띄엄띄엄 올라오던 한치 입질이 뚝 끊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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